지방관광 명품상품 이벤트 통해 안동 방문

안동하회탈춤체험 특별이벤트 상품을 통해 일본인 단체관광객 61명이 지난 13일 89명에 이어 15일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

이 상품은 전통문화를 활용한 지방관광 명품상품(MVP)개발로 우리나라 주요 명품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안동시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는 지난해 9월에도 방문했었다.

이들은 11시쯤 하회마을에 도착해 마을을 둘러본 뒤 12시쯤 만송정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친 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면 만들기와 탈춤공연 관람 및 탈춤 따라 배우기를 가졌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 시행되는 정기공연과는 별도로 하회마을 내 남촌댁에서 특별공연을 관람하되며 탈춤 따라 배우기와 가면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동시는 상품의 지속성 가능성에 대해 일본 현지여행사 및 국내 여행사와 협의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