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콩 등 우수 농산물 생산-가공-판매 체험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14 Green-농식품 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Green-농식품투어 지원사업은 농가 뿐 아니라 지역 외식·숙박업소들이 공동협약을 통한 투어사업단을 구성해 지역 대표 농산물, 농식품 및 향토음식 등과 연계한 투어프로그램 제작·홍보비, 체험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 특산물인 명품 청송사과, 산나물, 콩 등 우수한 청정 자연의 농산물을 생산·가공·판매해 체험자들에게 우수한 먹거리 제공 및 동시에 현지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주왕산, 주산지, 한옥체험 숙박지인 민예촌, 청송백자 전수장 등 기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특산물인 사과, 콩 등 생산농가들과 연계한 사업추진으로 농가 소득증대, 고용창출, 문화관광자원화로 6차산업 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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