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장에 김사익 신임 지청장(57·사진)이 부임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김 지청장은 지난 1986년 7급 공채로 노동부에 입사해 구미지방노동사무소, 대구지방노동청을 거쳐 지난 2002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노동부 근로기준국 근로기준과에 2009년까지 근무했다.

김 지청장은 2009년부터 서기관으로 승진, 노사정책실 근로기준정책과, 대구고용센터 소장,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대구고용노동청 근로개선지도 1과장을 역임했다.

김 지청장은 "포항과 경주 등 경북동해안지역 노사화합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