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견본주택 오픈…84㎡ 297세대 등 총 410가구 분양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休플러스 조감도.

한신공영이 오는 18일 김천혁신도시(경북드림밸리)에서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休플러스' 84㎡ A/B/C, 100㎡, 110㎡ 410가구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지난해 김천혁신도시 1차 한신休플러스(총 811세대)가 계약 시작 10여일 만에 전세대 마감이라는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거둔 한신공영은 이번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休플러스 분양이 혁신도시 분양열풍을 올해도 이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상 20~25층 5개동, 총 410세대(전용면적 기준 84㎡ 297세대, 100㎡ 65세대, 110㎡ 48세대)를 분양하는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休플러스는 김천혁신도시 내 최초로 중형세대 구성은 물론,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이 예정돼 있다.

자연채광을 고려한 4Bay평면과 전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 자연환기를 고려한 설계, 세대간 프라이버시 해결 및 단지 통경축 확보를 고려한 배치 등 단지를 혁신적으로 설계해 지금까지 김천에서 볼 수 없었던 도심 힐링 단지로 입주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도 매우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관, 주방 수납 강화, 세미파우더 기능을 겸비한 침실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 및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평면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게다가 김천혁신도시 1차 한신休플러스와는 공원을 사이에 두고 연결돼 있어 1·2차 총 1천22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休플러스는 KTX 김천(구미)역이 직선거리 약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태교통공원, 중심상업지구 등 김천혁신도시의 핵심 인프라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인근에 지난 3월 개교한 율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가칭)용전중학교 2014년 9월개교 예정, 내년 상반기에는 (가칭)남면고등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가 예정돼있어 명실상부한 김천권 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는 6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해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으며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이전기관, 약 5천여 명이 내년까지 이주 완료한다.

현재 이전을 위한 각 기관의 사옥 및 관련시설 공사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전기관 이전여부는 혁신도시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본격적인 이전이 시작되는 올해부터는 김천 및 인근지역 부동산 시장이 매우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으로 김천시 외에 인근 성주, 왜관, 칠곡, 구미 등 주변지역에서도 예비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분양성이 상당히 보장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벌써부터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휴플러스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김천시내 및 혁신도시인근의 전·월세 시장은 물량이 없어서 대기 순번에 올리고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의 시세가 작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전기관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올해가 가장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돼 문의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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