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POMA 키즈 토요 프로그램 '미술관에서 놀토'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주 5일제 수업 실시와 연계해 어린이를 위한 POMA 키즈 토요 프로그램인 '미술관에서 놀토'를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6회간 개최한다.

'미술관에서 놀토'는 틀에 박힌 결과물 중심의 미술 수업을 지양하고, 체험 과정을 통한 어린이들의 소통에 중심을 둔 수업 과정이다. 환호 공원 내에 위치한 미술관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자연을 즐기며 놀이와 함께 미술 문화 체험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빛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주옥같은 명작을 남긴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과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수업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술적 철학이 투영된 작품을 감상하며, 독창적인 표현 기법과 빛에 대한 탐구 정신을 살펴본 후 강렬한 색채와 거친 붓놀림의 작품 표현 기법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된다.

한편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poma.kr)에서 선착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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