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9일 '별별동행'展

김채원作

다양성과 독특함으로 무장한 신세대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別★同行 (별별동행)'展이 17일부터 29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15일까지 광양에 이어 포항을 방문한 'OCI미술관과 함께하는 현대미술 순회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OCI미술관 신진작가 프로그램 'OCI 영 크레이티브'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작가들 중 18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권오식作

참여 작가는 권오신, 김유정, 김은형, 김시헌, 김희연, 김채원, 나광호, 박미례, 박종호, 이미정, 이우성, 이주은, 이지영, 이현호, 임현경, 윤기언, 조문희, 황지윤으로, 각 작가별로 탐구해 온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대표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평면, 입체, 미디어 등 개성과 열정이 돋보이는 창의적인 작품들이다.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의 개성이 '따로 또 같이' 발휘된 전시로 동시대 작가들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이번 전시는 포항 이후 영주, 군산에서 다음달 말까지 각 2주일씩 순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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