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식)는 봄철 탐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 등 자연자원 보전 및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산불예방 및 국립공원내 흡연제로 운동 등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주2회 실시한다.

단속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흡연·취사행위, 남산 삼릉 탐방로 일원 불상 및 계곡에서의 무질서 행위(촛불·향 등을 피우는 행위 등)가 주요 단속 대상이 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소금강지구 동천동 산불 피해 복구 조림지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산나물 등 식물채취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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