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박병훈…영주시장은 당원 50% + 여론조사 50%로

새누리당 경주시장 경선은 최양식·박병훈 등 2명의 후보가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르게 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제 9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장 경선방식을 이같이 확정하고 경선시기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영주시장은 김주영, 장욱현 2명의 후보가 오는 24일 당원 50% + 여론조사 50%의 직접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성주군수는 김항곤, 이수열 후보가, 청송군수는 윤경희, 한동수 후보가, 영양군수는 권영택, 이상용 후보가 가각 100% 여론조사 경선을 치르기로 했으며, 경선일은 해당 선거구 경선관리위와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이날 울릉군수 경선에 나선 김현욱, 최수일 후보가 경선후보등록신청을 했다. 경선방법은 100%여론조사경선이며, 결과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경선이 결정된 기초의원 선거구와 후보자는 △김천가(정수 3) 백성기, 백성철, 이우청, 임언배, 최원호 △김천마(3) 여의동, 여명기, 이명기, 이호근, 조익현 △상주나(2) 김태희, 배원섭, 신병희 △성주가(3) 김성우, 노광희, 도정태, 백철현, 이성재 △성주다(2) 곽길영, 구교강, 배명호, 정이식 △의성다(2) 김동준, 김욱곤, 김진수 △영덕나(3) 권오삼, 김성호, 박기조, 손달희, 이원용 후보 등이다.

이날 광역의원 공천 내정자로 △구미1 이태식 △예천1 도기욱을, 기초의원 공천내정자로 △예천가 이철우, 황재도 △문경다 권영하, 김인호 후보를 각각 확정했다.

기초의원 추가공모 지역인 성주나 선거구는 배재만, 칠곡라는 정용규, 청송나는 고두종 후보가 각각 등록했으며, 군위나, 영양가 선거구는 신청자가 없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 다음 회의는 16일 오후 4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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