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법학전문대학원서 학술대회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일본 아베정권의 우경화와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사실 왜곡의 실상을 규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영상회의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아베정권의 우경화 배경과 동향을 분석하고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함과 동시에 일본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가 지난 3월 14일 발행한 '죽도문제 100문 100답'의 핵심내용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시간에서는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세헌, 이정태 교수(이상 경북대), 이성환 교수(계명대), 김영수, 김호동 교수(이상 영남대), 김웅기 교수(홍익대), 이동형 박사(대경연구원)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일본의 사실 왜곡 실상을 철저하게 분석 비판하고, 이에 대한 한국 측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