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공부방 운영

청송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가 협력해 이달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은 가정 내에서 학습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기초학습수준이 저조하고, 학습의욕조차 저하되는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청송양수발전소의 육영사업 후원금으로 공부방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송양수발전소는 한부모에게 2년동안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자활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만들어, 아동이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에도 후원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 이기복 소장은 "민·관협력 사회공헌·육영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아동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청송군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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