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최한용 교수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최한용(사진) 교수가 지난 18일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제 8대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신임 최한용 사무총장은 포항본부에서 센터 연구원과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최한용 사무총장은 고체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한국초전도학회의 학술이사인데다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아태이론물리센터 학술코디네이터 및 평의원 등을 두루 거쳐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15개 회원국 및 22개 국내외 협정기관을 기반으로 국제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최 사무총장의 취임으로 아태지역 기초과학 분야에 있어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입지를 굳건히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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