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본설계용역 8월 완료

울진 후포항이 동해안 마리나 중심항으로 개발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전국 6개 거점형 마리나의 하나로 선정된 울진 후포항에 대한 기본설계용역이 오는 8월 완료된다.

거점형 마리나항만는 국가가 예산을 지원해 우선적으로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상 전국 46개소 중에서 거점형 마리나 6개소를 선정했다.

동해안권에는 울진 후포항이 울산 진하와 함께 거점형 마리나로 선정돼 방파제 등 기반시설 조성에 최대 300억원 이내의 국비지원 받는다.

거점형 마리나항만의 개발로 육상 및 해상기능시설, 육상지원시설, 배후권 연계시설이 유기적으로 계획돼 동해안의 마리나 관련 산업육성에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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