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21일 건설방재과 재난복구계에 따르면 공청회는 최균섭 건설방재과장의 주재하에 대학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관계공무원, 마을주민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 계획의 설명과 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명우 재난복구계장은 "주민공청회에 앞서 군은 1억8천800만원을 들여 군위군 전역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형별 재난분석과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군위군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획이 마련되면 자연재난에 효율적인 대처로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균섭 건설방재과장은 "이번 공청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지혜를 모아 보다 효율적인 계획이 수립되고 종합계획을 통해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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