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이웃사랑 화제

영천시 자원봉사단체가 이웃사랑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근 서부동 교촌경로당에서는 자양봉사단(회장 김주한)이 무료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 뜸, 손마사지 등을 시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편리한 의학상식과 건강하게 사는 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또한 교촌동 골목길은 영천미술협회(회장 김형태) 회원들의 정성으로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교촌동 나눔의 집 주변에서 따사로운 햇살 아래 벽화그리기 작업에 열중했다.

그리고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인동의료봉사단(단장 박종부)과 별빛회(회장 이영기) 회원들의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및 자장면을 대접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동의료봉사단의 세심한 진료와 함께 별빛회가 손수 만든 맛있는 자장면 제공으로 교촌동의 노인정은 활기를 띄었다.

별빛회 이영기(48) 회장은 "휴일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봉사활동을 하니 더욱 뿌듯하고 의미있는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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