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1차 회의 개최…위원장에 윤덕홍 전 부총리 선정

윤덕홍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이 6·4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가릴 공천관리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경북도당 공천관리위는 23일 오후 6시 경북도당 회의실에서 제 1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심사기준 선정과 경선방법, 공모접수기간 등을 논의, 결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당이 앞서 윤덕홍 전 부총리를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공천관리위원을 선정, 2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준을 받았다.

공천관리위원은 권오만(현대제철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석(순천향대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김현정(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 집행위원), 박병종(영천서부교회 협동목사), 박모라(경북대 식품외식산업학과 교수), 박재웅(전 민주당 안동시지역위원장), 이상덕(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안회균(봉화군 학교운영협의회장), 장기태(전 민주당 구미시을지역위원장), 허대만(전 민주당 포항시남·울릉 지역위원장)씨 등이다.

경북도당은 공천관리위 외에도 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재심위원에는 위원장 이남희(전 민주당 영천시 지역위원장)씨를 비롯 공영자(현 포항시의원), 노석호(현 안동대학교 전자공학과교수), 박성범(전 민주당 경북도당 대학생위원장), 이시우(전 전국 프랜트건설노조 부위원장), 이명재(현 덕천성결교회 담임목사), 장영태(전 민주당 경북도당 노동위원장)씨가 위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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