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22일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모 인터넷 기자가 '종북 좌파의 연극'이란 허위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고발장을 접수,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22,인터넷 시민기자)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께 페이스북을 검색하던 중 "(세월호 침몰은) 북한의 사주를 받고 선전선동하는 종북 좌파의 연극입니다. 완전 쇼하고 있어요. 세월호 사고로 죽은 학생 부모 중에 종북 좌파들이 있다면 애도할 필요가 없다"는 글이 올라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에 경찰은 고발인 김 모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관련 글을 올린 서 모 인터넷 기자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 경북우정청, 세월호 구호우편물 3개월간 무료 배송
- 경주 채낚기어선 '808용성호', 생업 제쳐놓고 세월호 실종자 구조 지원
-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퍼온 글로 심려 끼쳐서 죄송"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 "이번주 경선은 불가능"
- 새누리, "국민안전관련 법안 신속 처리"
- 항해사 3명·기관장 구속
- 유병언, 해외법인 설립해 자산 불려
- "세월호 화물 3배 과적…복원성 치명타"
- 수사본부, 안전 검사 '한국선급' 본격 수사
- '해수부 마피아' 낙하산 관행 근절돼야
- 가족들 지쳐가는데…'참담한 세월'
- 대구·경북교육청, 1학기 수학여행 전면 금지
- 포항 선수단, 세월호 참사 애도 동참
- 세월호 참사 애도 동참 2題, "생존자 무사귀환 간절히 빕니다"
- 클래식으로 세월호 유족 위로
- "세월호 침몰 구조 작업에 써주세요"
- 코니 탤벗 "한국 국민에 힘 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