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 대상으로 채식 한상차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늘날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의 발달, 인스턴트식품의 범람으로 현대인들의 과잉 영양문제 해결과 개선방향 설정에 있어 채식은 좋은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기술센터는 육식과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박한 재료로 자연의 풍미를 살려 독특한 맛을 낼 수 있어 농산물의 수입증가 등으로 농촌 이중의 어려움에 직면한 현실을 극복해 국민 건강증진과 우수한 식문화 정립을 위해 본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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