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관장 이형두)은 '문화의 날'과 연계한 시민들의 문화혜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8일 현진시네마와 협약을 체결, 오는 8월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개봉영화를 상영한다.

개봉 첫 상영작인 어린이날 특집 '짱구는 못 말려'는 극장판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짱구와 친구들이 A급 요리기구로부터 B급 음식을 구할 수 있는 전설의 소스를 전달하는 모험을 그린 영화로 95분 동안 상영되며 오는 26일과 27일(양일간) 오후 1시30분, 3시30분에 1일 2회 상영 된다.

시민회관은 이번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정책과 연계, 기획 또는 분기별 우수공연을 유치해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 나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람료도 종전 무료공연에서 저렴한 유료공연 전환으로 시민들의 성숙한 공연문화 정착과 회관 운영의 부가가치 창출로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로 했다.

'짱구는 못 말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아동 4천원, 단체(10인 이상)는 10%할인된다. 예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현장구매 가능하다

문의는 (053)804-7242~7245, 7248~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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