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탑프루트 배 농업인 성공 결의대회가 24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상주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탑프루트 배 생산단지 농업인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프루트 프로젝트 성공 다짐 결의대회 및 현장 평가회 등으로 개최됐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농촌진흥청)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적극 대응하고 최고 품질의 과실 생산 종합기술을 보급, 확산키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1, 2단계 사업을 통해 사과와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등 6개 과종 166개 단지를 조성해 이미 성공을 거둔바 있다.

그리고 3단계 사업으로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132개소에 대해 인력과 기술을 집중 지원해 오고 있다.

남대현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탑프루트 생산사업은 안전하고 맛있는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로 탑프루트 기술을 확산시켜 품질 고급화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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