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24일 2014년 영천시민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천시장 권한대행 김종수 부시장,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 교육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영천시민대학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교양, 문화, 건강 등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건강을 부르는 음식과 몸과 마음의 평화 등 웰빙관련 강의와 내고장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연 학생회장은 "시민대학을 다니면서 건강과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내고장 영천의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게 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영천시장 권한대행 김종수 부시장은 "시민대학을 통해 얻은 새로운 지식과 가치가 여러분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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