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비사업 자문회의, 2016년까지 70억원 투입

건설과는 최근 화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안)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들은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다.

영천시 화산면이 변한다.

건설과는 최근 화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안)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교수), 시의원, 주민, 경북도, 영천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고 자문위원들(교수)은 사업현장을 1시간 정도 답사 후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다.

기본계획수립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경제, 관광, 경관, 토목, 건축의 분야별 전문교수 5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지방문 후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화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면소재지 주민생활 서비스 및 거점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화산면 유성1·2·3리, 당곡리 일원을 대상으로 오는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이날 자문회의는 수차례 추진위원회에서 도출된 주민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도모하기 추진했다.

앞으로 영천시는 화산면 자문회의에서 나온 자문의원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세우고 경상북도에서 기본계획 협의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반영할 예정이다.

박정대 건설과장은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해 화산면 소득을 증대시키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