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까지 접수

경주시는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개월간 '내가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우리한테 참 좋은 말인데/사랑의 온도 뜨거운 100도/자랑스러운 고장 경주 만들기/바꾸고 싶어요/우리 동네 이랬으면'으로 교육, 복지, 도시, 환경 등 5개 분야이다.

시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시정참여와 행복 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경주교육지원청 및 경주지구 현장장학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학생들이 본 행복도시 경주'아이디어 공모에 346건의 많은 제안이 접수돼 학생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 시켜왔다.

공모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으로 심사해 결과 발표는 7월중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표창장 및 장학금을 시상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경주를 만들어 가는데 활용 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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