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군위군지방행정동우회장

최종구(76·사진) 군위군지방행정동우회장이 (사)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장에 당선됐다.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노인회 군위군지회장 선거가 지난 24일 군위군민회관 강당에서 열려, 각 마을 노인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총 214명 중 20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구 후보가 110표를 얻었다.

신임 최종구 회장은 "대한노인회는 부양의 대상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겠다"면서 "군위군 노인의 복지향상과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의 동반자로 자리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고령화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노인의 위상을 더욱 신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선자 최종구 후보는 군위군 산성면장과 군위읍장, 군위군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군위군협의회장, 경주최씨 군위군종친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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