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는 지난주 '제 3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 서예 및 문인화 대전'심사 모습.

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이승근)는 지난주 '제 3회 충의공 정기룡 장군 전국 서예 및 문인화 대전'을 개최해 정경신(68·서울 동대문구)씨의 '운곡선생 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주의 자랑인 육전의 명장(임진왜란)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서예 및 문인화 대전은 전국을 대상으로 3일간 공모해 총 200여점의 작품을 출품받았다.

이승근 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장은 "장군의 충의정신이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다시 되살아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군의 충의정신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품된 200여점의 작품들은 최경자 국전 초대작가를 비롯한 8명의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한문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8점, 특선 52점, 입선 102점 등 총 176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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