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25일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휴대폰을 훔쳐온 최모(31)씨 등 9명에 대해 찜도혐의로 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월 27일 오전 4시 30분께 부터 구미에 있는 모 찜질방에서 손님들이 휴대폰을 옆에 두고 잠을 자는 틈을 이용, 시가 7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절취한 것을 비롯해 지난 1월 중순부터 구미·광주·전주·대전·천안 지역을 돌아다니며 같은 방법으로 20회에 걸쳐 휴대폰 34대, 2천4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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