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주요 사적지 근무 환경미화원의 근무복을 밝고 세련되게 개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한 관광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쾌적한 화장실과 아름다운 관광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해 온 사적지 환경미화원들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올 봄을 맞아 경주시 사적관리과에서는 관광 경주의 위상에 맞춰 사적지 환경미화원들에게 획기적으로 개선된 밝고 세련된 근무복을 지급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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