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의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이 교통사고예방에 한몫을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구미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사례를 위주로 음주운전, 신호위반, 안전띠미착용, 무단횡단 등 교통안전교육 전반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구미서는 최근 무단횡단 등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반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달 10일 부터 8회에 걸쳐 LG디스플레이 1,2,3공장을 방문, 매회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제 6회를 마친 상태다.

교육에 참석한 LG디스플레이 한 직원은 "구미관내에서 발생한 사고 동영상 및 사진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안전운전 아무리 강조해도 정말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