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4일 영주문예회관

황지윤作'죽은 백송나무'

OCI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한국현대미술 신진작가들의 대표작을 체험할 '別★同行(별별동행) 2014'전으로 영주시민을 찾는다.

이에따라 OCI머티리얼즈는 오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영주시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別★同行(별별동행) 2014'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주 지역 대표 기업인 OCI머티얼리즈가 OCI미술관(관장 김경자)의 지원을 받아 주최한 것으로, 독창적인 개성과 실험정신으로 주목 받는 현대미술 아티스트 18명의 평면, 입체, 영상 등 현대미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OCI미술관이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차세대 신진작가 육성프로그램 'OCI Young Creatives'을 통해 선정돼 이미 평단의 검증을 받은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은 김유정, 김은형, 김시헌, 김희연, 김채원, 나광호, 박미례, 박종호, 이미정, 이우성, 이주은, 이지영, 이현호, 임현경, 윤기언, 조문희, 황지윤 등 총 1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연초부터 계획된 것으로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 계획대로 개최되며, 최근 세월호 사고 관련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개막식 행사는 가지지 않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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