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방향 연계 사업개발 등 논의

영주시는 28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전략 수립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전략회의에서 발굴된 신규 및 주요사업 국비 확보 가능여부를 점검하고 중앙부처에서의 활동내역을 토대로 대응논리 개발 및 문제점, 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내년도 중점 확보대상사업은 신규사업 15건, 계속사업 18건, 국가직접 시행사업 12건 등 총 45개 사업 1조998억원을 선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정부예산반영에 선제적·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대상사업의 신규사업은 국립녹색농업 치유단지조성사업 483억원, High-Tech 베어링산업화 구축사업 20억, 곱작골지구 농어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3억, 부석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21억 등이다. 또 계속사업은 한국문화 테마파크조성사업 70억, 무섬지리문화경관조성사업 60억, 영주댐주변 정비사업 75억, 상망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72억원이다.

국가직접 시행사업은 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사업 3천억, 국도대체우회도로 가흥~상망간 건설공사 300억, 국지도28호선 단산~부석사간 건설공사 400억,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 426억원 등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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