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의원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의성군 안사면 중하리와 안사리 일대의 중하지구가 2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중하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국비 예산 89억7천900만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를 증설하고 용수로 9천375m, 이설도로 1천626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착공돼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다만 총사업비 89억7천900만원은 10여년 전 설계금액이라 최소 2%는 단가 인상이 필요해 11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하지구 농촌용수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1천865t 의 농업용수가 확보돼 의성군 중하면 일대 농업인들의 농업용수 부족이 전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원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에 농촌용수개발사업 및 수리시설개보수 사업 국비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공급을 통한 영농환경 개선과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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