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상주 모서면 백학리 여인식씨 논에서 올해 상주지역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상주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해에 비해 1주일 정도 빠른 지난 24일 모서면 백학리에서 실시됐다.

논농사 3㏊를 짓고 있는 여인식(64 모서면 백학리)씨가 이날 조생종 운광벼를 백학리 소재 0.3ha의 논에 이앙한 것.

여씨는 "상주지역 모내기는 보통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지지만 이렇게 시기를 앞당긴 것은 가을철 농작업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수 있고 추석 전에 수확해 햅쌀로 출하하면 일반 중만생종 쌀 출하보다 20% 정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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