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개월간…2012년에 상호파견협정 체결

황잉씨

경산시의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인촨시(銀川市) 사회보장국 소속 직원 황잉(여·28·사진)씨가 5월 1일부터 6개월간 경산시에 파견됐다.

경산시와 인촨시는 지난 2012년 7월 공무원 상호파견협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5명의 공무원이 교환근무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 공무원(행정 6급)이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일정으로 인촨시에 파견 근무중이며 지난해 11월 경산시에 파견된 인촨시 공무원 리루이친(李瑞琴)은 파견업무를 마치고 28일 귀국했다.

경산시는 파견공무원이 관내시찰, 시정현황 파악 및 한국어 연수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일정기간 부서별 순환근무를 통해 직원간 교류 및 양 도시 행정체계를 비교할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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