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경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한국메디텍스포럼 지난달 2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별관 매실홀에서 개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첨단메디컬신소재(섬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써 첨단 섬유소재의 집중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자 사업을 수행 중이다.

한국메디텍스포럼은 지난달 창립한 '첨단메디컬섬유 연계 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관 연계를 통한 메디컬 섬유산업의 발전전략을 모색함으로써 국내 메디컬 섬유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개최 예정이며 메디컬섬유산업의 고도화, 지능화 정책 제안 및 토론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테크노파크 장래웅 원장은 "한국 메디텍스포럼이 첨단메디컬융합섬유산업 육성과 관련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산업계가 공감하는 메디컬섬유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해 국내 메디컬 섬유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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