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협 삼백라이스센터가 최근 식재료 우수 관리업체로 선정돼 민인기 상주부시장과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농협(조합장 김성철) 삼백라이스센터가 최근 식재료 우수 관리업체로 선정돼 민인기 상주부시장과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식재료 우수 관리업체 지정은 단체 급식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에 도입된 새로운 제도로 경북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4개소가 지정된 상태다.

우수 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잔류농약 분석 지원과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학교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원산지 표시와 인증품 관리, 안전성 분석 등 사후 관리도 강화해 유통 선도업체로 육성하는 등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김성철 조합장은 "일반업체와 차별화된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생산으로 대외 경쟁력을 갖추게 된데다 식재료 우수 관리업체 이용을 권장하는 추세가 확산돼 올해부터는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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