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개과천선'이 시청률 6.9%로 출발했다.

1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개과천선'은 전국 기준 6.9%, 수도권 기준 7.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앙큼한 돌싱녀'의 지난 2월 첫 회 시청률보다 1.5%포인트(전국 기준) 높은 것이다.

'개과천선'은 대형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주요 캐릭터가 소개된 첫 회에서는 특히 주연 김명민의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동시간대 경쟁작 SBS '쓰리데이즈'는 12.3%, KBS 2TV '골든크로스'는 6.6%의 시청률을 거뒀다.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개과천선' 첫 회는 전국 기준 6.3%, 수도권 기준 8.3%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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