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가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회장 도재영·46기)가 지난 4월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VIP 접견실에서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도재영 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을 전달하지만, 우리 총동창회의 모교 사랑은 그 누구보다 크다"며 "지역의 대표 대학인 영남대가 한국의 최고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석균 총장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의 꾸준한 학교 사랑을 잘 알고 있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는 선배들이 있는 만큼 후배들도 학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는 그동안 1992년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억8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지난 1973년 개설된 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현재까지 총 5천7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88기 71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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