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주 계림숲

'제9회 동리목월백일장'이 4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계림숲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동리목월백일장'은 경주지역을 비롯해서 전국의 문예 지망생들이 참가해 문단진출의 꿈을 가장 많이 이루는 전국의 백일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장, 경주시장, 경주시의장,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한국예총경주지회장, 한국문협경주지회장, 경주동국대학 총장상, 동리목월기념사업회장상과 풍성한 상금과 상품이 준비됐다.

동리목월백일장은 해마다 서울, 광주, 대전, 전주,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의 문학지망생 및 문예애호가들이 참여해 문예창작의 실력을 발휘하는 행사로, 초·중·고·대학·일반까지 운문·산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접수는 당일 참석하는 순서로 정하고 시제 발표를 하고, 당일 오후에 시상식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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