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체육전담교사 통합체육 연수회를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지난달 30일 왕산허위선생기념관 2층 시청각홀에서 체육전담교사 대상 통합체육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돼 있는 초·중·고등학교 체육전담교사 80여명이 참여,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쉽게 이해하고, 제대로 지도하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용인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 최범권 교수는 장애학생의 운동 특성 파악과 장애학생이 있는 체육수업 시간에 발생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수업 방법을 강의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김성란 센터장은 "통합체육은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함께 신체 활동을 하며 어울릴 수 있는 통합교육의 새로운 방안이다"며 "오늘 연수를 통한 실제적인 통합체육 수업지원으로 장애학생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해 보다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