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자들 표심잡기 대형공약 잇따라 발표

오는 5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영덕군수 공천후보결정을 앞둔 예비후보자들이 표심을 잡기위해 대형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김성락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영덕군청에서 미국JJ&B투자은행 설명회를 열고 "영덕에 대규모 LNG저장시설과 항공정비사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DC소재의 JJ&B투자은행 바터 피셔 회장(Bartf isher)은 "가스공급 인프라를 갖춘 영덕군이 투자사업의 적지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4명으로 구성된 JJ&B투자 실사단은 투자사업의 전제조건으로 "미 정부의 허가와 한국정부 및 지자체의 허가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희진 예비후보가 영덕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덕의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영양~영덕(918호선)간 지방도의 국지도 승격과 영해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식장, 먹거리센터를 건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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