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공천위, 포항·울릉·영양·영덕 광역의원 등 공천자 확정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왼쪽)·박보생 김천시장 후보.

새누리당 경주시장에 최양식 현 시장의 공천이 확정됐으며, 새누리당 상주시장과 청송군수는 무공천이 결정됐다. 또 김천시장에는 박보생 현 시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북공천관리위원회는 3일 이들 기초단체장과 포항, 울릉, 영양, 영덕의 광역의원과 포항과 구미의 기초의원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당 공천위 의결로 상주시장 공천내정자 성백영 후보와 경주시장 박병훈 경선후보자가 자격 박탈당함에 따라 상주시장은 무공천키로 결정하고, 경주시장은 최양식 후보를 공천 내정했다.

청송군수도 중앙당 공천위에서 여론조사 경선 중단을 의결함에 따라 무공천키로 결정했다.

광역의원은 포항 2 김희수, 포항 4 박문하, 포항 5 장경식, 포항 6 김종영, 포항 7 이정호, 포항 8 이상구, 울릉 이용진, 영양 남천희, 영덕 황재철 후보가 공천이 확정됐다.

기초의원은 포항 가 류승호·백강훈·이칠구, 포항 나 정수화·한진욱, 포항 라 김상원·안병국·정승곤, 구미 바 권기만·최비도·한성희, 구미 사 양진오·임춘구 후보가 확정됐다.

앞서 경북공천관리위는 지난 2일 고령과 성주, 칠곡지역의 기초의원 공천자를 발표했다.

고령 가 배영백·백송학·이영희, 고령 나 김순분·손형순·이달호, 성주 가 도정태·백철현·이성재, 성주 다 곽길영·배명호, 칠곡 가 장재환·정순재, 칠곡 나 배완섭·오종열 후보 등의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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