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삼국유사 특별강좌'를 개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6주간에 걸쳐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실시되는 행사는 10회 강좌와 2회의 삼국유사 현장 답사 기행,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강좌는 삼국유사의 고장을 천명한 군위군이 전통문화콘텐츠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삼국유사'를 홍보하고 교육용으로도 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따라 특별강좌는 '위로와 치유의 텍스트, 삼국유사'를 주제로 열리며 물질문명 속에서 휴식과 위로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삼국유사 속 설화가 가진 치유의 힘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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