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준장

해군6전단 제23대 전단장에 유성훈 준장(52·해사39기·사진)이 지난 2일 취임했다.

대구 출신인 유성훈 전단장은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해군사관학교 39기로 입학, 지난 1985년 졸업하며 해군 장교로서 임무에 들어갔다.

이후 유 전단장은 해군본부 기획관리전략기획처, 629대대장, 3함대 사령부 참모장, 합참 전력발전본부, 62전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유성훈 전단장은 "적의 도발에 항시 대비할 수 있는 강인한 해군 항공부대를 만들겠다"며 "부대원 모두 전기전술을 갈고 닦아 우리의 영해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재옥 전 전단장은 2년 6개월여간의 재임기간을 마치고 방위사업청 무기체계계약부장으로 근무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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