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실천 다짐대회·특강

영천시는 최근 영천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실천을 위한 다짐대회와 이혁우 교수를 초빙해 특강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최근 영천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실천을 위한 다짐대회와 특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목표는 무엇이 규제이고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공직자에게 방향을 제시함과 아울러 기업 활동에 발목을 잡는 나쁜 규제는 확 풀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집중했다.

그리고 착한 규제는 더욱 강화해 비정상을 정상화시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공직자가 앞장서서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배재대학교 이혁우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방향'이란 주제로 좋은 규제는 국가발전의 시금석이 된다는 내용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우수사례 중심으로 강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기획감사담당관실 담당자에 따르면 공직자들의 본문을 명심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민원이라도 소홀하지 않고 항상 시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을 처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국정과제인 규제개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풀 것은 풀고 할 것은 한다는 자세로 공무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며 "그리고 영천시의 상위 허가 규제에 대한 문제는 경상북도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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