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산약초타운을 활성화하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관리위탁 대상자로 덕성여자대학교를 선정했다.

청송군은 현서면 모계리에 지난해 시설한 산약초타운을 활성화하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공모 후 관리위탁 대상자로 덕성여자대학교를 선정했다.

군은 청송지역의 산지약용식물 및 한약초 자원보존과산약초 산업육성 및 휴양기반 조성으로 국민건강 기여지역 산약초에 대한 교육 및 홍보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건립했다.

지난 2010년 산림청 공모사업을 신청, 대상자로 선정돼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2012년 현서면 모계리 산 62번지 군유임야(26ha) 내 산약초타운 조성공사를 시작해 지난 2013년 사업을 완료했다.

덕성여자대학교 지오성 기획실장은 "산약초타운 운영에 학교와 연계한 연구와 산약초연구와 교육을 실시하고, 덕성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755만평의 청송군 내 임야에 대해 대상지를 조사해 산약초를 재배하는 등 산약초타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성여대는 향후 5년간 산약초타운을 위탁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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