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인정하는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상주시가 최근 5년간 총 1천 527가구, 3천여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조성한 녹동귀농마을 모습.

상주시가 귀농 귀촌에 대한 각종 특수시책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1천 527가구, 3천여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과 전국 최고 품질 및 생산량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농사짓기에 적당한 기후, 저렴한 농경지, 천혜의 자연환경, 후한 인심 등 지리적·환경적 장점이 상주시를 전국 최고 귀농 귀촌지로 우뚝 서게 한 것.

특히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과 귀농 귀촌 롤모델 육성, 측량설계비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집짓기 학교운영, 기타 소득지원사업 등 귀농 귀촌 상담에서 안정적인 정착에 이르기까지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도 전국 귀농 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상태 상주시 귀농 귀촌특별지원팀장은 "서울사무소와 부산사무소를 연계해 귀농 귀촌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명실공히 전국이 인정하는 최고 귀농 귀촌 1번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010년 162가구 535명, 2011년 135가구 279명, 2012년 520가구 966명, 2013년 539가구 918명을 상주시로 이주시킨데 이어 올해도 벌써 171가구 302명을 귀농 귀촌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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