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영주소방서는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봄철과 가을철 한달간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소백산국립공원 (희방계곡 자연관찰로 입구)에 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3명을 배치해 실족이나 탈진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주변을 순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상비의약품 제공,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 실시해 등산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등산로 안내판과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을 기억 신속히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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