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가 지난 8, 9일 양일간 경북안동학생야영장에서 산악안전법 일반과정 교육을 가졌다.

경북도는 해발 1천500m 이상의 태백산국립공원을 비롯해 1천400m 이상인 소백산국립공원 등 지형적으로 산악이 전반적으로 펼쳐져 있다.

하지만 산악안전 전문봉사원의 수는 전무하다.

이에 따라 경북적십자사는 강원, 충북, 제주적십자사에 이어 참가자 13명을 대상으로 산악안전법 교육을 열어 산악안전사고, 응급처치이론 교육 및 산악안전법 이론교육 등을 진행했다.

만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교육 참여가 가능하고 일반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의 경우 산악안전 전문과정에 입문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계복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전문봉사활동에 경북적십자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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