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로 우리생활 곳곳에 영향이 끼치고 있는 가운데 동구청은 온실가스 감축 생활실천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친환경 옹기종기 행복마을' 을 공모한다.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5가구가 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신청서 양식 동구청홈페이지 게재)를 오는 30일까지 동구청 환경자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마을은 6월부터 11월까지 에너지절약, 수돗물 아껴쓰기, 걷기·자전거 타기·대중교통 생활화 하기, 장바구기 애용하기, 텃밭가꾸기, 실내·외 녹화, 재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그 결과를 평가 우수한 27팀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김문수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옹기종기 행복마을 공모의 경우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 마을을 되살리고 지역공동체가 되살아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