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원회 열고 지원 나서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9일 기북면사무소에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 따른 건강위원회를 열었다.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민주도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를 비롯해 북구보건소와 통합건강증진지원단에서 표준화 사망률과 건강행태조사 결과, 취약인구 수 등을 고려한 뒤 지역을 선정해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구보건소는 최근 기북면을 선정, 건강보험공단과 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 단체와 연계한 뒤 협력을 통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북면사무소 추천을 받아 각 마을 및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계층과 직종에서 건강위원회 위원 20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기북면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건강수준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270-41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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