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 예산확보 중간보고회

구미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최종원 부시장 주재로 2015년도 국가지원예산확보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지원대상사업 사업부서장 20여명과 해당사업 실국장, 사업 담당계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 지난 3월 14일 국가지원예산확보 전략회의 후 그동안의 국비확보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중간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가 됐다.

구미시의 내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대상사업은 80여개 사업 3천억원 규모로 지난 보고회때 보다 300억원 정도가 증가됐다.

주요 추가사업으로는 정밀소재부품 성형기술지원 사업 400억원, 산업융합·생활밀착형 태양전지 육성기반 구축사업 430억원, 산동참생태숲 무장애 숲길조성사업 29억원 등이다.

최종원 부시장은 "새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구미시의 먹거리 사업을 개발하고, 세월호 사태 이후 안전이 주요 테마로 부각됨으로써 안전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국가예산편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6월이 예산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실국장이 주축이 되어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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